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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초기 지층인 진주층(1억2천만∼1억3천만 년)에 발달한 호수퇴적층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날도래(나방과 유사한 곤충)의 집단 서식지 화석이 경남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의 해안지역에서 4일 발견됐다.
(사진) 부경대학교 환경지질과학과 연구팀이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발견한 이 화석 지역은 백악기 당시 얕은 호수지역으로, 날도래 유충(애벌레)의 집이 무리를 이루며 화석화된 것으로 보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