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5일 현지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땅 독도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시 낭송회가 4월 독도와 울릉도에서 열린다
한국시인협회(회장 김종해)는 4월 2∼5일까지 독도와 울릉도에서 '독도사랑 시 낭송 예술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울릉 군민과 함께할 이 행사에는 독도에 주민 등록지를 옮긴 독도주민 편부경(여류시인)씨를 비롯, 고은, 이태수, 성찬경, 신경림, 정진규, 이근배, 오탁번, 유안진, 신달자, 문정희, 함민복 등 시인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낭송과 함께 인간문화재 김경배 씨의 배뱅잇굿, 가수 정광태 씨와 행위예술가 무세중 씨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