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점포수가 전
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점
포수(출장소 포함)는 대구 691개, 경북 1천36개 등 모두 1천727개로 2003년말에 비
해 9개가 줄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556개로 전년도에 비해 7개가, 비은행기관은 1천171
개로 2개가 각각 감소했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은 7개 감소(3개 신설, 10개 폐쇄), 지방은행은 1개 증가(3
개 신설, 2개 폐쇄), 특수은행은 1개 감소(1개 폐쇄)하는 등 지난해 1년 동안 6개
점포가 신설되고 13개가 폐쇄됐다.
신설 점포는 구미, 포항 등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하나 1개, 신한 1개, 한국씨티
은행 1개 등 시중은행 3개와 대구은행 3개 등이다.
또 폐쇄된 점포는 조흥 3개, 우리 1개, 제일 2개, 국민 4개 등 시중은행 10개와
대구은행 2개, 기업은행 1개 등 13개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신설이 2개, 폐쇄가 13개로 폐쇄 점포 수가 많았지만 경북지
역은 신설 14개, 폐쇄 12개로 신설 점포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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