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규모 1조2천300억원 더 늘리기로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를 지난해 6조400억 원에서 1조2천300억 원 늘어난 7조2천7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각종 거래조건 완화와 외상판매 확대 등 금융지원을 확대해 연간 1천60억 원 상당의 금융지원 효과가 중소기업에게 돌아가도록 했다.
이처럼 파격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치게 된 것은 이구택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방침에 따른 것. 이 회장은 올 초 "금년 우리나라 경제의 화두는 중소기업이므로 중소기업 의견을 많이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판매, 구매, 외주협력, 인력개발 등 회사 전 부문에서 대대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