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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헌 이상배씨의 세 번째 서예작품전이 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고희기념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행·초서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이씨는 30여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해왔으며 중국 계림시에서 세운 계림국제화평 우호비림에 작품이 선정돼 석각되기도 하는 등 국내외 서예 교류에도 힘써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문장들은 경서, 명시, 명언들이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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