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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이원동 부군수가 다음달 30일 열리
는 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2일 공직을 사퇴했다.
이 부군수는 "보선 출마를 결정한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퇴
하게 됐다"며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 71년 공직에 입문해 2003년 9월 청도부군수로 자체승진 임용
됐고 지난해 2월 김상순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된후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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