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은주'(1위)가 25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인터넷 곳곳에서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애국가'(2위)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예 애국가를 바꾸자는 의견까지 내놓기도 했다.
안익태 선생의 유족들은 애국가의 저작권을 국가에 양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 가기 싫어요." 새학기를 앞두고 바뀌는 환경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 아이들이 배탈이 나 두통 등을 호소하는 '신학기증후군'(3위)이 주목을 받았다.
만약 아이들이 수업 중에 교실을 배회하거나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 이 증세를 의심해 봐야한다.
봄이 다가오면서 웅크렸던 몸을 펴고 '봄운동'(4위)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어준 뒤 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는 이틀 정도 쉬어주는 게 근육 파열 등의 부상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판교 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전국이 술렁이고 있다.
이른바 '판교로또'(5위)로 불리는 판교 신도시는 오는 11월 2만1천가구가 분양되며 수도권 1순위자 경쟁률이 3천500대 1에 육박하는 형편이다.
여성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서지수'(6위)의 기세가 무섭다.
여자 임요환으로 불리는 서지수는 최근 열린 게임TV 여성부 스타리그에서 전승을 하며 미모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연예인 X파일', '칸세코 X파일' 등 인터넷에 떠도는 'X-파일'을 자신에 힘으로 찾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정보 격차를 말하는 'X파일 디바이드'(7위)가 떠오르고 있다.
고가품의 디지털 기기들을 앞서 구입하는 '럭셔리 어댑터'(8위)가 화제다.
생활필수품이었던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사치품'으로 급변하는 것. 다이아몬드를 박은 1천5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휴대폰', 표면에 백금을 입히고 고급 목재로 치장한 90만 원대 MP3P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영화 '에비에이터'의 실제 주인공인 '하워드 휴즈'(9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제작자이며 미국 항공업계 억만장자인 하워드 휴즈의 파란만장한 삶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
사회부적응, 실직 등의 이유로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구석방 폐인'(10위)가 늘어나고 있다.
3개월 이상 외출하지 않고 인터넷과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면서 하루 12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경우에는 의심해 봐야한다. (자료제공 : 엠파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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