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액 10억8천만달러로 사상 최대
2월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200억달러대의 호조세 를 유지하며 일 평균 수출액에서 10억8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평가(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205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 증가했으며, 수입은 4.5% 늘어난 182억5천만달러를 기록, 22억7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증가율은 지난 2003년 5월 3.5%를 기록한 이후 줄곧 두자릿수를 유지해왔으나 조업일수가 지난해 22.8일에서 19일로 줄어들면서 21개월만에 증가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일평균 수출액이 10억8천만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 환율하락, 고유가 등 불리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자부측은 밝혔다.
수입은 원유(9.2%), 철강.금속(19.1%), 석유화학 제품(27.5%) 등 원자재 분야가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일평균 수입액도 9억6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당초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실적에 우려가 많았으나 한국산 상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의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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