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단이 26일 귀국했다.
방문단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을 체결(사진), 경북도의 교류 협력을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베트남 북부지역에 위치한 다이떠군 룽반마을에서 새마을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져 새마을운동을 베트남에 전수하기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지사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가자마다 대학을 방문해 소피안 에펜디 총장을 면담하고 양 지역 대학과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에 경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 활동과 문화사절단 교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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