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에서 지난달 벗어난 (주)우방이 3월에 사옥을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북구 침산동으로 옮긴다.
이전할 사옥은 우방이 민영방송 참여를 위해 1994년 준공한 연우빌딩으로 1,2층은 연합통신, 3~8층은 우방 소유. 우방은 4~8층을 사무실로 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1997년 4월부터 사용해온 현재의 만촌동 사옥(1~4층)은 모기업인 쎄븐마운틴그룹의 계열사인 진도모피 상설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여유공간은 체육시설 등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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