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 및 환경 보전과 더불어 자연 자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 등에 관해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기업과 학계가 함께 연구했으면 합니다."
25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자원경제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대 대성그룹 회장(사진)은 자연자원 및 환경 등에 대한 산·학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은 학자나 연구원 출신이 주로 선출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기업인인 김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향후 자연자원 및 환경과 관련된 연구분야에서 산학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자원 및 환경과 관련된 경제이론, 정책·제도·연구와 보급을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된 한국자원경제학회는 학술지 발간, 국내·외 학술발표회 개최, 정책 토론회, 에너지자원 정책 연구사업 수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경제학회(IAEE)의 한국지부 역할도 하고 있다. 학계·산업계 등 400여 명의 에너지와 자원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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