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이번 주총은 지난해부터 지배구조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집중투표제와 서면투표제가 시행된 첫번째 주주총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사 선임에 있어 소액 주주들이 선임하고자 하는 후보에게 의결권을 집중해 행사할 수 있는 집중투표제는 이날 주주들의 청구가 없어 직접 시행되지는 않았으며 서면으로 주총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면투표제는 1천140여 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 같은 지배구조 성공모델의 시행으로 포스코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입법예고한 '출자총액제한 제도' 졸업기준 중 '지배 구조 모범기업'요건을 충족, 졸업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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