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은 3.1절을 맞아 산하 14개 교정
시설에서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256명이 가석방된다고 밝혔다.
가석방자 가운데는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20년으로 감형된 뒤 19년6
개월을 복역한 이모(38)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 10명과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47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3명, 검정고시 합격자 8명 등이 포함됐다.
시설별로는 대구교도소 53명, 대구구치소 25명, 안동교도소 12명, 경주교도소 9
명, 청송교도소 6명, 청송제2교도소 5명, 김천소년교도소 3명 등 대구.경북지역 136
명과 부산.경남지역 6개 교정시설 120명 등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