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북대와 재경 사대부중·고 출신 인사들이 최근 기분 좋은 자축연을 벌였다.
두 학교의 재경 동창회가 각각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을 가졌고 동문 출신 유력인사들과 유쾌한 시간도 보낸 것.
23일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한 재경 경북대 총동창회는 수년째 이어가는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부문에는 경북대총장 출신인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이 받았고 정치부문에는 '돌아온 수석'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차지했다.
이밖에 김순택 삼성SDI 대표이사(경영·경제 부문),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행정), 장진성 변호사(법조), 박재훈 이비인후과 원장(의료), 김한구 전 한국케이블TV 대표이사(언론) 등이 수상했다.
22일 LG강남타워에서 열린 경북사대부중·고 신년교례회에서는 서울군성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 이상경 헌법재판관, 정구호 미디어리서치 대표이사, 이상윤 중앙대부총장, 장세화 ㈜ 대교 대표이사, 윤용수 서울의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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