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출공단인 구미공단 업체들 타격도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질 경우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이 입게되는 환차손액은 월평균 60억~70억 원 정도. 지난해 10월 중국의 금리인상 때도 전자업종을 중심으로 한 달 동안 환차손 손실이 무려 400억~500억 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 한국합섬 새한 등 화섬 및 제직업체들도 환율 급락이 중국 대만 등 경쟁국가와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빚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안겨 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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