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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24일 금은방에 손님인 것처럼 들어가 귀금속을 몰래 훔친 혐의로 양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쯤 중구 대신동 박모(63)씨가 운영하는 ㄷ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이 바쁜 틈을 타 진열대에 있던 남성용 금 목걸이 등 250만 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