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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1시 9분쯤 남구 봉덕2동 한 주택 앞에 주차돼 있던 박모(58·여·남구 봉덕2동)씨의 라노스 승용차 앞쪽 우측 방향 지시등에서 전기배선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7분 만에 진화됐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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