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울·부산 등도 참가
아인슈타인 사망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열리는 '세계 빛의 축제'에 포항시도 참여한다고 포항시가 24일 밝혔다.
빛의 축제는 아인슈타인 사망 5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18일(한국시간 4월 19일) 오후 8시 그가 생을 마친 미국 프린스턴에서 레이저를 서쪽으로 발사, 올림픽 성화처럼 레이저 릴레이로 세계를 연결한다.
이 레이저 빛은 24시간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원위치로 돌아오게 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참가하며 빛의 전달 수행을 평가하는 국제경연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포항을 비롯해 대구와 서울, 부산, 대전 등 각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포항시도 포항공대와 아태이론물리센터 및 포항 가속기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 및 시민단체들과 함께 범시민적 축제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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