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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9대 대구시 법인택시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병석(49)씨는 19일 "노사 화합을 토대로 노사가 함께 당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할 계획"이라고의지를 밝혔다.
영진운수를 경영하고 있는 박 이사장은 18일 선거에서 99표 중 54표를 얻어 당선됐고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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