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의-정홍범

입력 2005-02-19 09:49:56

"고시출신 편중 승진 인사 갈등 해소책은"

정홍범 의원은 △대구선 이설 △공무원 승진인사 △대중교통 파업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대구선 이설은 94년 시행 합의시 총 공사비가 850억 원이 상정됐으나 97년 착공해 지난해 말까지 공사가 95% 진행되는 동안 2천425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며 "동구 일대 금호강변의 발전이 앞당겨지도록 대구선 이설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과 연관해 기존 폐선부지도 지역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라"고 했다.

또 "공무원 승진인사 때 고시출신 편중 인사가 심화되고 있는데 조직의 갈등해소와 합리적인 승진인사를 위한 대안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지하철, 버스파업 등과 관련, 정 의원은 "시민들을 볼모로 한 대중교통의 장기파업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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