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지법 파산부가 구미공단 오리온전기 측이 제출한 매매합의서에 최종 승인을 함에 따라 국내 3위의 브라운관 업체인 오리온전기는 오는 21일쯤 구미본사에서 미국 매틀린 패터슨과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오리온전기는 매각계약과 함께 100% 완전감자를 실시해 채권단 지분을 정리하고 매틀린 패터슨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오리온전기는 또 브라운관 생산라인 5개 중 2개를 해외로 옮기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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