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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18일 길가던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송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18일 0시 20분쯤 동구 신암동 ㅊ빌라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나모(24·여)씨의 현금,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한데 이어 새벽 1시 20분쯤 동구 신암동 ㅅ교회 앞에서 정모(54·여)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5만여 원 등이 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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