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천· 문경 등 도내 3개 시·군에 친환경 휴식공간인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가진 위 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총 308억 원을 투입,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의 경우 문경새재도립공원지역 내 3만4천 평에 생태 연못 및 습지 등을 1999년부터 조성해오고 있는데 경북도는 올해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2006년에 조성 사업이 완료된다.
영천자연생태공원은 영천시 자영면 보현리 및 충효리 일원 3만 평에 조성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양서류전문공원(일명 개구리 공원)이다.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보상 및 기반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2007년이 완공 목표 연도이다.
포항시 연일읍 운제산 일원 42만 평에는 자생식물원과 생태학습장 등으로 구성된 포항중명자연생태공원이 생긴다.
생태공원조성에 따른 마스터 플랜 및 실시 설계를 올해 중에 마무리할 방침이며, 2008년 조성 사업이 완료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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