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5와 인체의 상관관계

입력 2005-02-15 09:29:47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주름살이 1년 반 앞당겨 생겨난다" 북한 조선중앙TV는 15일 숫자 1.5가 인체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중앙TV에 따르면 사람의 사고와 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중추기관인 뇌의 무게는 1.5㎏이다.

또 성인의 경우 '영양 저장소'로 불리는 간의 무게가 1.5㎏이며, 대장의 길이도1.5m로 숫자 1.5와 관계가 있다.

어른의 위는 1.5ℓ정도의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고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분비되는 1일 위산의 양도 1.5∼2.5ℓ이다.

이와 함께 성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오줌의 양도 1.5ℓ정도이며 입 안에서 나오는 침도 하루 1∼1.5ℓ라는 것.

또 성인의 전체 피부면적은 1.5∼2㎡이다.

더욱이 사람이 사고를 당해 1.5ℓ이상 출혈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중앙TV는 심지어 손톱이 발톱에 비해 1.5배 빨리 자라고, 시력도 1.5가 가장 좋다면서 "숫자 1.5는 사람의 인체와 정말 깊은 연관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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