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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중동교 부근에서 청둥오리들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손자와 산책 나온 할아버지가 먹이를 던지자 우르르 몰려듭니다.
맛있는 먹을거리 덕분에 이곳 오리들은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몇 해 전 대구시에서 방사한 이 오리들은 이제 신천의 텃새로 자리잡았습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