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 깜짝 결혼식을 올렸던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3)-캐빈 페더린(26) '커플'이 다섯 달 만에 파경으로 치닫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11일 미 연예전문 주간지 '인 터치(in Touch)가 보도했다.
'인 터치' 최근호는 스피어스의 한 친구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졌으며 남편 페더린도 갑자기 독신남처럼 파티를 즐기고 있다"며 파경 가능성을 점쳤다.
잡지는 또 무용수인 페더린이 짐작건대 예전 친구들과 들락거리고 술과 도박, 스트립클럽에서 춤을 추기위해 주말을 틈내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더린은 또 결혼반지도 빼놓은 채 외출을 해왔으며 손가락에 반지가 없는 것은 에 대해 그는 "그게 결혼상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인 터치'는 전했다.
또 다른 대중잡지 '라이프 앤드 스타일'은 페더린의 이 같은 행동은 스피어스로 하여금 가정을 이뤄 생활할 지 여부에 대한 계획을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어스는 지난 해 9월 로스앤젤레스 인근 스튜디오 시티의 한 집에서 페더린과 전격 결혼했다. 그는 지난 2004년 1월에도 어릴 적 친구였던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습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은 55시간 만에 무효가 됐었다.
한편 스피어스와 파경설에 휘말린 페더린은 영화 '유 갓 서브드'에서 스피어스의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백댄서로 출연했는데 배우 샤 잭슨과도 살았으며 두 아이를 두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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