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월 13일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나대용은 배에 대한 논의를 하던 중 판옥선에 지붕을 얹는 것을 제안한다.

나대용의 터무니없는 제안에 이순신이 진지한 반응을 보이자 수창은 반박한다.

나대용의 타고난 재능에 위기의식을 느낀 수창은 서고에서 밤을 새워 태종 때 '귀선(龜船)'이 존재했다는 기록을 찾아낸다.

⊙일요일이 좋다(TBC 오후 6시)

'엑스맨'에 안재환, 환희, 신정환, 김종민, 이진, 채연, 이지현, 김지우 등이 출연한다.

환희의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 이진의 뻣뻣 웨이브, 이정의 아줌마 댄스 '댄스 신고식' 등이 펼쳐진다.

'대결 반전 드라마'에서는 이휘재와 앤디의 특별한 오늘의 운세를 만나본다.

⊙우리말 우리글(EBS 오후 4시50분)

'재치와 익살이 넘치는 우리말 재담' 편. 흥보가와 춘향가에는 조상의 기발한 재치와 해학이 숨어있다.

흥보가에는 흥부가 가난한 살림으로 매품을 팔러가는 대목이 나온다.

매품팔이 대목을 통해 우리말 속 재미있는 재담을 알아본다.

우리말 연구가 박남일씨도 만나본다.

⊙광복 60주년 특별기획 KBS 영상실록(KBS1 밤 11시)

'1949년-백범 김구 선생 국민장 공개' 편. 1949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시작한 첫해의 행사들과 국민장으로 치러진 김구 선생의 장례식을 담은 기록영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1949년 겨울, 남한은 경제 안정과 국가 이념 확립을 위해 노력하지만 북한은 중국 의용군들이 북한 인민군에 합류한다.

⊙MBC스페셜(MBC 밤 11시45분)

'남행 그 후, 탈북자는 말한다' 편. 귀순가족들의 현재 모습과 한국에 갓 입국한 탈북자들을 통해 그들이 바라던 한국에서의 삶과 현재의 고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김선화씨(가명·28세)는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원을 나와 남한 생활 정착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