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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8시쯤 동구 신암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조모(45·여)씨의 승용차 바퀴가 펑크나는 등 밤새 인근에 추차된 차량 14대의 바퀴가 잇따라 펑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변 불량배 등이 송곳으로 차량의 바퀴에 구멍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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