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 개최국인 '전차군단' 독일
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선수당 25만유로(3억3천만원)의 고액 보너스를 제공하겠
다고 약속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1일(한국시간) 대표팀 수비수 크리스티안 뵈른스(도
르트문트)의 말을 인용, 독일축구협회와 대표 선수들이 구체적인 보너스 액수에 합
의했다고 전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 선수당 5만유로(6천600만원),
4강에 오르면 10만유로(1억3천200만원), 결승행에 성공하면 15만유로(1억9천800만원)
를 각각 선수별로 제공하기로 했다.
2002한일월드컵 준우승 보너스로 7만1천500유로(9천437만원)를 받은 독일대표팀
은 배 이상 오른 고액의 성과급을 약속받은 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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