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이인철 부산서 노래

입력 2005-02-11 08:46:21

메조소프라노 김정화(계명문화대 교수)와 바리톤 이인철(이깐딴띠 남성앙상블 단장·오른쪽)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2005 신춘음악회 '춤, 노래 그리고 음악' 무대에 선다.

이들은 이동호 전 마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 김민기의 상록수 등을 부른다.

이날 공연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스메타나의 '몰다우' 중 '나의 조국'을 비롯, 스트라우스의 '왈츠 봄의 소리',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제2번 작품 46-2',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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