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0일 나이트클럽에서
부킹 문제로 시비가 붙어 집단으로 싸움을 벌이다 상대를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
로 M(30.노동.인도네시아)씨 등 6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다른 인도네시아인 1명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시께 수원시 팔달구 모 나이트클럽에서
서로 같은 여자와 합석하기 위해 A(28.노동.방글라데시)씨 등 3명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각목으로 A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M씨가 떨어뜨린 여권을 확보, 이들이 일하는 화성시 소재
모 공장 기숙사를 급습해 검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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