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시베리아 중부의 케메로보주(州)에 있는 예사울스카야 광산이 무너져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케메보로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천㎞ 떨어져 있는 광산 지대로 이 지역 비상대책부는 사망자 10명의 사망자중 6명은 구조대원이며 4명은 광부라고 밝혔다. 또
4명은 부상 상태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30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광산 갱도 안의 메탄가스가 폭발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케메로보 광산에서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지난해 4월과 10월에 각각 47명, 10여명이 사망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