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시베리아 중부의 케메로보주(州)에 있는 예사울스카야 광산이 무너져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케메보로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천㎞ 떨어져 있는 광산 지대로 이 지역 비상대책부는 사망자 10명의 사망자중 6명은 구조대원이며 4명은 광부라고 밝혔다. 또
4명은 부상 상태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30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광산 갱도 안의 메탄가스가 폭발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케메로보 광산에서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지난해 4월과 10월에 각각 47명, 10여명이 사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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