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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쯤 동구 각산동 ㄱ금속 공장에서 불이 나 아연 재생기계 등을 태워 1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ㄱ금속 공장 옆 빈 공장에서 건물주 유모(61)씨가 청소를 하며 난로를 피웠다는 말에 따라 난로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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