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전문의 시험에서 경북대병원이 내과, 예방의학과에서, 영남대병원이 외과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올 전문의 시험은 전체 25개 과목에 총 2천911명이 응시해 이 중 2천859명(합격률 98.2%)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경북대병원에서 수련한 이신엽, 임지선씨가 각각 내과, 예방의학과에서 수석을 했으며, 영남대병원의 전영산씨가 외과에서 수석 합격했다.
전국에선 서울대병원이 가장 많은 수석 합격자(7명)를 배출했고, 다음은 세브란스병원서 4명이 나왔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