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학생회와 영남대 총학생회 등 대구.경
북지역 10여개 대학 총학생회는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과도한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고 대학 민주화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의 대학마다 터무니없는 등록금 인상으로 학생과 학
부모들에게 고통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정부와 교육부는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대학은 예.결산을 투명하게 공개해 합리적으로 등록금을 책정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민주적인 사립학교법 개정 ▲국공립대 민영화 및 통폐합 반
대 ▲학칙개정 통한 학생자치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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