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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영재)은 3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 움직임에 대해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대구시당 장태수 대변인은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조례로 정하려는 것은 치졸한 영토 분쟁이자 억측"이라며 "이를 조례로 정한다면 이날은 '일본 억지의 날'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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