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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쯤 중구 남산동 김모(70)씨 집에서 김씨가 공기총으로 자신의 아들(40)을 수차례 쏘아 부상을 입혔다. 김씨의 아들은 오른쪽 귀 부분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김씨 부자가 다툼이 잦았고 가정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김씨가 공기총을 쏜 것으로 보고 달아난 김씨를 찾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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