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만 빼앗기는 피해 입고 29일 귀국
톱스타 김태희가 화보 촬영차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 5인조 권총 강도를 당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목숨위협까지 받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김태희의 소속사인 로고스필름의 윤범중 실장은 30일 "김태희 일행 10여 명이 27일 남아공 현지 교민 가이드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권총으로 무장한 5인조 흑인 강도의 침입을 받았다"며 "다행히 금품을 빼앗긴 것 외에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당초 일정을 당겨 29일 밤 급히 귀국했다.
김태희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는 봄 학기에 휴학 중이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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