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아침은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2도까
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25.8도 등 중부지방의 경우
영하 20∼30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
도에서 영상 1도로 예상되는 등 매서운 추위가 몰아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겠으며 서울 영하 12도, 청주
영하 11도, 춘천 영하 17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8도의 한파가 몰아치겠다.
서울의 경우 10일 영하 10.8도를 기록한 것이 올 겨울 최저기온이었다.
낮에도 서울.수원 영하 6도, 청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이 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뚝 떨어져 서울 영하 25.8도, 강릉
영하 23.8도, 대관령 영하 34.5도, 대구 영하 22.1도, 대전 영하 21.3도, 부산 영하
11.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오후부터 1일까지 5∼15㎝의 눈이 예상되는 대전과 충남,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31일 오후나 밤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경기 서해안과 남부 내륙, 경북 남서내륙, 경남 서부내륙, 서해5도에는 1∼3㎝
의 눈이 예상된다.
한편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1도, 동두천 영하 14.7도, 철원 영하 1
6.5도, 대관령 영하 17.4도, 청주 영하 9.4도, 광주 영하 6.6도, 대구 영하 6.4도
등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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