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트페스티벌 사상 최다 작가 참여

국내 순수미술 사상 최다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제가 개최된다.

오는 2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관에서 열리는 'Korea Art Festival'.

미술전문지 '미술세계'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에는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천200명의 작품 2천200여 점이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40세 이상으로 3회 이상의 개인전과 탁월한 창작활동이 검증된 작가, 각 미술대학 정교수가 선정한 30~40세의 개인전 경력이 있는 작가 등으로 김흥수, 전뢰진, 서세옥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서양화 1천200점, 한국화 800점, 조각 200점이 선보이며 부대행사로 감상문 공모, 조각가 조정화의 인기가수 '비' 조각상 전시, 설치미술가 안광준의 즐거운 미술현장체험, 관람객 인기 작가 투표와 '대한민국현대미술 작가 총서' 출판기념식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