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비정규직 교수노동조합(분회장 이상환)은 26일 오전 학교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 이날부터 파업을 해제했다.
지난달 16일 성적채점 및 입력거부로 파업에 돌입한 경북대 비정규직 교수노조는 이로써 42일 만에 파업을 풀고 학생들의 성적입력을 정상 처리키로 했다.
양측은 이날 시간당 강의료 1만 원 인상(과목당 특별수당 5만 원)과 교육환경개선위원회와 비정규 교수실 7개 설치, 최대 수강인원(80명)과 폐강기준 완화(20명) 등에 합의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