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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울릉 북방 20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다 23일 해경에 의해 구조된 북한 선원 김모(35·함흥시 단천), 나모(40·함흥시 단천)씨가 24일 오후 4시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돌아갔다.
울릉 저동항으로 옮겨져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길이 3m, 2t급 목선은 상태점검 뒤 조만간 동해상에서 북측에 전달될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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