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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아프리카 수단과 인도산 참깨 360kg을 구입, 참기름으로 가공한 뒤 중국산으로 속여 350㎖ 1병당 5천 원씩 받고 600병(3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배모(33·영주시 창진동)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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