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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 내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옥 처마에 길이 7m가 넘는 대형 고드름이 매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내린 눈이 지붕에 쌓인 뒤 녹아내리다 다시 찾아온 한파에 고드름이 이만큼 커져 버린 것. 기상청은 그러나 22일을 고비로 날씨가 풀리면서 그동안 경북동해안 지역에 쌓였던 눈이 대부분 녹을 것으로 예보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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