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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40분쯤 영천시 대창면 강회리 경부고속도로 교량가설공사 현장에서 5m 높이의 11t 크레인에 달린 버킷(bucket)을 타고 표지판 부착작업을 하던 ㄱ건설 소속 인부 이모(50·울산시 중구 우정동)씨와 안모(45·대구시 달서구 죽전동)씨 등 3명이 버킷 연결부분이 끊어지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안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이씨는 크게 다쳤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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