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중에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통신 서비스인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사업자로 KT와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3사가 공식 선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4시 정보통신심의위원회를 열어 KT 등 3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을 심의, 이들 업체를 와이브로 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심의에서 KT가 85.1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3개 주파수 대역 중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2번 대역'을 확보, 초기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KT는 일단 내년 4월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KT는 82.356점, 하나로텔레콤은 79.962점을 각각 얻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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