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본사를 둔 수입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디
올은 영화배우 최지우씨를 자사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에서 한국인을 모델로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씨는 오는 3월부터 1년동안 크리스찬디올의 '디올 스노우 퓨어' 제품의 모델
로 활동하게 된다. 이 제품은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어서 최씨도 아시아 모
델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시장 조사결과 최지우 씨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모델로 꼽혔다"며 "한류열풍을 타고 아시아 공략에 유리한 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