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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쯤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철로변 야산에서 철도 차량 스파크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국유림 0.1ha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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