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극심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당을 돕기 위한 '구내시장 휴무제'에 남구청도 동참키로 했다.
남구청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키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매월 3째 목요일'에 구청 구내식당 문을 닫기로 했다.
구내식당은 일일 160여 직원이 후생복지차원에서 1끼당 2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식당 휴무일에는 구청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 남구청은 매월 2·4주 금요일을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날'로 정하고 퇴근 후 외식을 권장, 음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청·수성구청 등에서도 매월 1, 2회 구내식당 휴무제 및 가족 외식의 날을 실시키로 하는 등 공직사회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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