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 재방송으로 불거진 KBS '토
요명화'문제가 17일 오후 KBS성우극회가 KBS편성본부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타결됐다.
KBS성우극회 김환진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후 1시부터 KBS
성우실에서 KBS성우극회 총회를 열고 KBS성우극회 요구안 중 KBS편성본부가 수용하
겠다고 한 내용에 대해 회원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받아들이자는 의견
이 중론이어서 KBS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성우극회의 요구안 중 KBS가 수용하겠다는 내용은 ▲영화 관련, 미니시리즈
와 방학특선 신설 ▲'겨울연가' 재방송 이후 토요명화 시간에 작품성과 오락성 겸비
한 영화 한 달 간 방송 등이다. (연합뉴스)